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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호 기자

초보 주식 투자자가 봐야 할 차트 지표


주식은 그냥 묻어두는 게 아니고 움직여야

상관 분석, 하루의 고점 저점 마감 포인트


주식은 이기는 거래를 위해 움직일 때 돈을 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1년 반 동안 주식은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손실을 모두 만회했다.


금리를 올리면 채권에 투자하고 주식을 팔아야 한다는 전략은 이제 경제 구조가 바뀐 디지털 세상의 전략은 아니다. 그렇다고 로봇에 맡긴다고 수익을 번 것도 아니다. 부지런히 시장을 확인하고 직접 주식 데이터를 확인하고 이를 활용해야 한다.


소위 개미 투자자는 부지런히 시장을 확인하면서 주로 소형 테마주와 대형주를 거래한다. 그리고 이해할 수 있는 패턴에 맞는 주식을 찾는 것이 거래하는 회사나 부문의 유형보다 더 중요하다.


즉, 유명한 회사보다는 낯익은 차트의 패턴을 보이는 주식을 주시하고 그것을 통해 관리하는 돈을 버는 전략이다. 익숙한 차트를 보면서 너무 많이 오르면 팔고 너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되면 사는 것이다. 하루의 시황이 종료되면 그날의 최고 상승 주식을 알 수 있고 반대로 그날의 최대 폭락 주식도 알 수 있다.


같은 시장 조건에서 어떤 주식은 평균보다 오르고 어떤 주식은 평균보다 떨어진 것인지 이유를 알 수 있으면 어느 정도 차트만으로 주식을 판단할 수 있는 감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주식 투자자들은 무료 도구의 경우 일일 최고 상승 주식을 보여주는 핀비즈 (Finviz)를 추천한다.


그런 다음 핵심 요소인 거래량이 많은 주식을 필터링한다. 거래량이 중요한 이유는 거래가 거의 없는 주식은 산 다음 팔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거래가 활발한 주식이어야 한다. 대략 수천만 달러에서 수십억 달러가 움직이는 회사의 주식이다.


주식이 뛰어도 팔지 못해 결국 손실

주식 투자자의 경험은 많은 것을 보여준다. 대마초가 합법으로 되면서 여러 소매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고 주가는 약 일주일 만에 약 0.18달러에서 1.50달러로 거의 800% 상승했다.


더 큰 돈을 벌기 위해 공매도를 통해 주식을 더 많이 샀다. 주가가 충분히 하락했다고 느꼈을 때 주식을 팔 수 있는 약간의 반등이 있을 것으로 여기고 주식이 하락할 때 주식을 더 매수하는 롱 포지션을 취했다.

이는 주식 패턴에 따르면 매우 합리적인 판단이지만 주가는 매수했던 평균 가격으로 되돌아갔고 매도하려고 할 때 막상 구매자는 적었다.


200만 주를 소유한 주식은 평균 0.75달러 정도 되는 상황에 처했다. 이 때 팔아도 분명 이득이 있기에 팔려고 숏 포지션을 잡았으나 200만 주는 너무 무거워고 결국 다시 처음 구입했던 평균 가격으로 되돌아왔다. 매도 물량이 너무 많았고 결국 다른 매입자가 없어 회사 내부자에게 360,000 달러의 손실을 입고 매각해야 했다.

실제 거래를 할 지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며칠 동안 주식을 주시해야 한다.


몇 개의 후보를 확인한 후, 가격 변화가 익숙한 패턴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며칠 동안 관찰한다. 특히 주식이 지지선이나 저항선을 벗어나는 돌파 패턴이 있는지 주시한다. 적어도 하루나 이틀 동안 고점 근처에서 거래된 후 저항 수준을 깨는 주식은 더 오랜 기간 상승세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주식의 가격 움직임이 트레이더의 행동 패턴에 기반하거나 영향을 받는다는 시장 주기의 감정적 단계도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낙관적으로 여기는 심리다. 긍정적인 추세가 계속됨에 따라 흥분이 증가하고 결국 행복감이 증가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최고점을 찍게 된다.


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날 무렵에는 주가가 500%에서 1,000%까지 올랐고 모든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뉴스가 등장한다. 그때 곧 정상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주식이 처음으로 상승하기 시작할 때 주식을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매수를 시작하기 전에 주가가 고점에 근접하거나 고점의 25~35% 이내에서 횡보할 때 구매하는 전략이 현명하다. 갑자기 폭등하는 것보다는 느리지만 꾸준히 상승하면서 조금씩 매수를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는 주식이 배팅을 테스트하기에 적당하다.


선택이 잘못되었더라도 전체를 모두 손실을 입지 않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손절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득을 얻을 수 있다.


3가지 주요 가격 관련 차트

초보 투자자는 세 가지 주요 주식 가격 관련 지표를 주시하고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는 주식의 하루 최저가, 종가 그리고 시가가 포함된다. 그리고 가격을 더 오르는 방향타로 삼는 것이 아니라 위험에 대한 지침으로 사용해야 한다. 주식 가격이 세가지 지표 가격 아래로 떨어지면 거래가 잘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주식 투자자 사이에 꼭 기억해야 할 약어가 있다. KISS (Keep it simple, stupid) 단순하게 유지하라. 사람들이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 엄청나게 화려한 지표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단지 기본 추세선, 지지선, 저항선, 거래량을 사용하고 최저가, 종가 시가를 대비하는 것이다. 이런 태도는 적절할 때 롱 (매입) 포지션과 숏(매도) 포지션을 취하는 다양한 거래를 할 수 있고, 2022년 약세장 전반에 걸쳐 주식을 계속하는 전략이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식을 처음 거래할 때 대부분이 투자한 자금의 20~30%는 순식간에 날리는 경험을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 실제 거래를 중단하고 종이 거래를 통해 자신의 기술을 테스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다음 유튜브의 주식 거래 방식을 알려주는 신뢰도가 높은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다시 기본적으로 보고 있던 주식에 다시 들어간다.

주식 시장이 반등하거나 둔화될 때 확인해야 하는 것은 평균 주가 지수보다 매입한 주식이 더 상승했는지 여부다. 그렇지 않다면 매도하는 것이 유리하고 더 높이 상승세를 보인다면 더 투자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필요한 상위 4개 지표

주식 거래를 통해 초보자 수준을 벗어났다면 보다 기술적인 데이터 지표를 주시할 수 있어야 한다.

1) 볼륨 가중 평균 가격 (VWAP)

첫 번째 지표는 볼륨 가중 평균 가격 (VWAP)으로, 모든 거래를 통해 주식에 지불한 평균 가격을 볼륨에 맞게 조정해 보여준다. 일간 차트에서 자신이 거래하는 주식의 좋은 매수 가격을 결정하는 가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차트에 익숙해지면 너무 늦게 또는 주식이 랠리를 시작한 다음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사용되는 용어인 체이서 (chaser; 어제나 한발 늦게 매입하는 사람)가 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거래 목표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라면 평균 구매자가 지불한 것보다 더 비싸게 사는 것을 막는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가격이 VWAP 라인 위에 있으면 포지션을 잡지 않아야 한다. 주식을 공매도하는 경우에는 그 반대다. 가격이 VWAP보다 낮으면 일반적으로 주식을 공매도 하지 않아야 한다. 이 지표를 사용하면 자신의 포지션을 종료할 시점을 결정할 수도 있다.


그 시점은 때때로 주식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할 포인트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도 마찬가지다. VWAP를 사용해 자신의 포지션을 커버할 가격대를 결정할 수 있다. 따라서 주식을 $9에 매도했고 VWAP가 $7.50이면 그 가격을 포인트로 설정하고 이익을 확보할 수 있다. 단순하게 매도하는 가격을 정할 때 VWAP 보다 높은 지점을 설정하면 된다.


2) 선형 회귀 기법 (Linear Regression)

다음 지표는 가격 추세의 방향과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시기를 보여주는 선형 회귀 (Linear Regression)이다. 하한선과 상한선은 가격 변동 또는 변동성의 범위이며, 중앙선은 둘 사이의 평균을 나타낸다.


상한선 위의 가격 움직임은 과매수 주식을 나타내고 하한선 아래는 과매도 주식을 나타낸다. 따라서 주식이 생성된 범위의 라인을 더 잘 따를수록 주식이 더 예측 가능하다. 상한과 하한의 범위를 벗어나는 가격이 많이 나타나는 주식일수록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 자신이 관리하는 범위를 벗어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런 주식은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다.


3) 매 시점의 거래량 (volume)

다음 지표는 특정 시점에 거래되는 주식의 수를 보여주는 거래량 (volume)이다. 주식이 반전될 수 있다는 잠재적 지표로 거래량을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량 거래량을 보면 잠재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편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하루의 고점 부근에서 큰 거래량 급등이 발생하면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매수하고 사람들이 쫓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거래량은 포지션에 들어가 있는 수를 말하기 때문에 매도 포지션과 매입 포지션의 상대적인 크기에 따라 가격의 방향이 바뀐다는 점에서 추세의 변곡점을 찾는데 매우 유용하고 그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4) 지지선과 저항선

마지막으로 지지선과 저항선은 반드시 주시해야 한다. 지지선은 가격이 유지되는 경향이 있고 저항선은 매도 경향이 있는 지점이다.


가격 수준은 하루 종일 변동된다. 해당 영역에서 볼륨의 증가를 찾아 핵심 수준을 찾을 수 있다. 또한 해당 포인트가 얼마나 강한지를 결정하기 위해 가격 수준이 유지되는 횟수와 기간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정확한 과학적인 근거는 아니지만 30분에서 1시간 동안 가격이 가장 많이 겹친 지점이 가장 강한 지점이다.


차트를 벗어나 더 중요한 것

모든 사람이 동일한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볼 수 있다. 그 데이터로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거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이런 데이터를 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거래 심리다.


최고의 전략과 지표를 가질 수 있지만 그것을 고수할 수 있는 배포와 확신이 있지 않으면 더 나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왜 중요한지 정작 모르고 있다.

주식 투자로 손실을 입었다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한다고 봐야 한다. 이는 성격상 주식 거래가 맞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에서 가장 빈번한 것은 감정적인 실수다. 주식은 반복적인 거래 패턴이 있지만 모든 거래가 약간 독특한 것처럼 항상 정해진 것은 아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패턴이나 거래에서 실수를 한다면 그것은 일종의 하향 나선을 잘못 선택한 것이다. 그 결과 종종 초보 투자자들은 손해를 보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명확한 근거도 없이 다른 주식으로 들어간다.


이미 감정적으로 자신을 통제하거나 이기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주식 거래에서 돈을 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주식은 돈을 주고 포지션을 산 것이지만 거래자가 보는 것은 돈의 움직임이 아니라 숫자의 변동이다. 무감각해지고 현실감이 떨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잘 나가던 거래자도 일순간 포지션이 잘못되면 방향을 잃고 심리적으로 흔들리게 된다.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있을 때 거래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주식을 처음 투자하는 사람은 절반을 잃는 것이 보통이다. 인내심이 그만큼 필요하다.


5,000 달러로 시작해 5년 동안 300만 달러를 번 Z세대 개미 투자자의 승률도 62%에 불과하다. 많은 손실을 당연한 것으로 예상해야 하고 감정을 제어하고 손실을 줄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주식 투자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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